전문 클리닉이
갖춰진 병원
성장하는 아이들에게선 안짱다리, 휜다리, 평발 등 다양한 하지 변형이 발견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형은 미관적으로 보기 좋지 않을 뿐 성장하는 아이의 자신감 결여 등 정서적 문제가 야기
될 수 있으며, 관절 및 척추의 변형을 일으켜 나중에 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일부 하지 변형은 성장 시기에 따라 자연히 좋아지기도 하지만 막연히 좋아질 것을 기대하며 방치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하지 교정을 전문적으로 보고 치료하는 병원은 많지 않기 때문에 만약 안짱다리, 휜다리, 평발 등이 의심된다면 꼭 전문 클리닉이 갖춰진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짱다리로 인해 유발된 골반 및 척추의 틀어짐
안짱다리는 보행 시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자세는 보행 시 발이 약간 바깥 쪽을 향합니다. 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데는 크게 3가지 요인이 있으며 허벅지, 종아리,
또는 발 자체가 안쪽으로 향하는 경우이며 두 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벅지 뼈가 안쪽으로 틀어진 경우를 대퇴골 내회전이라고 합니다. 대퇴골이 내측으로 회전되어 있는 아이들의 경우 눕혀보면 무릎이 안쪽을 향하고 있습니다.
허벅지 뼈 자체가 틀어진 경우와 근육, 인대 등의 조직으로 인하여 뼈가 안쪽으로 회전된 경우가 있으며 정확한 진단 및 치료는 전문의 진료를 통해 이뤄집니다.
무릎은 정면을 향하고 있는데 발목과 발등이 내측을 향하며 발끝이 서로 안쪽으로 모이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정상적인 다리의 경우 살짝 외측을 향하게 됩니다.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도 하지만 7~8세가 되어도 경골이 내회전 된 상태가 지속된다면 교정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 그 보다 이른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좋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골 내회전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의 진료 통해 치료를 시작 할지, 경과 관찰을 할지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의 앞쪽이 안쪽으로 휘어져 있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에 교정 깔창을 통해 치료를 시작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안짱다리는 바르지 못한 자세로 앉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특히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국가에서 주로 관찰되며, 의자 생활이 익숙한 서양에선 드뭅니다.
잘못된 자세에서 비롯된 문제이기에 치료뿐 아니라 생활 습관의 교정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안짱다리를 치료하기 위해선 1) 생활습관 교정, 2)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 3) 교정기, 4) 깔창이 필요합니다. 환자마다 안짱다리의 타입 및 중증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 또한 환자의 상태에
맞춰 맞춤형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출생 직후 아기의 다리는 자연적으로 O자 형태이며 두 돌이 지나면 일시적으로 펴졌다가
3세 ~ 5세 사이 오히려 약간의 X자가 관찰되고 6~8세가 되면 곧은 형태의 다리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에 휜다리가 걱정되어 병원을 가게 되면 많은 경우 치료가 필요 없으니
지켜보자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6세 미만이더라도 과도하게 휘어진 다리는 8살이 되더라도
완전히 펴지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의 휜다리를 전문적으로 보는 의사에게
진료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휜다리를 방치할 경우 심미적으로 좋지 않을 뿐 더러, 아이의 정서적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며,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발을 붙였을 때 무릎 사이가 5cm 이상 벌어지며 다리가 O자 형태로 휘어 있는 다리를 의미합니다.
성장 시기에 따라 지켜보기도 하지만 변형이 심할 경우(무릎 사이가 10cm 이상) 조기에 교정기를 사용하여 치료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을 붙였을 때 발목의 안쪽 복숭아뼈 사이가 5cm 이상 벌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역시 3~5세 사이 자연적으로 관찰되기도 하나, 심한 변형(발목 사이가 8cm 이상)의 경우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발바닥의 아치가 무너져 발바닥이 평편하여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아는 자연적으로 7~8세까지 평발 양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상 발달 범위 내의 각도를 넘어서는 과도한 평발의 경우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아 때 방치된 평발은 성인 평발로 이어지며, 평발의 경우 족저근막염을 비롯한 다양한 족부 질환에 시달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교정용 깔창을 통해 평발을 치료 할 수 있으며 조기에 치료 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평발과는 반대로 아치가 높은 발을 의미합니다. 아치가 높은 경우도 발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면적이 좁기 때문에 해당 부위에 부하가 걸리게 되며, 족저 근막염 등 질환이 잘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족 또한 맞춤형 깔창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