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들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공표된 인증조사 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대하여 4년간 유효한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의료 서비스의 특성 및 환자의 권익 보호 등을 고려해 요양병원은 2013년부터 의무적으로 인증 신청을 하도록 의료법에 명시하고 있다.

SRC재활병원은 지난 9월 23일부터 3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전문조사위원들의 인증 조사를 받았고,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57개 기준, 254개 조사항목에서 좋은 평가가 내려져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는 SRC재활병원이 의료서비스 수준은 물론 운영실태 등이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고 평가 받은 것으로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의 수준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임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다.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SRC재활병원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 현대적인 시설,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 환경을 갖추고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척수손상 및 뇌졸증 등의 중증장애환자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에 불편을 주는 통증치료 등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면서도 환자 특성에 따른 개별화된 프로그램, 최신 재활 치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재활의학과, 내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호흡기내과, 한의과 등의 진료 서비스 분야가 있다.

병원 관계자는 “SRC재활병원은 1961년 개원하여 현재는 국내 재활의료 서비스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재활병원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오랜 전통과 선진 의료서비스 수준을 지닌 재활전문 특수진료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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